라에니라4 ▣ [불과 피 2, GRRM] 도서리뷰 저번 [불과 피] 1권에 이은 대망의 [불과 피] 2권의 리뷰 되시겠다.https://dolljun.tistory.com/165 ▣ [불과 피 1, GRRM] 도서리뷰[불과 피]는 조지 R. R. 마틴의 장편소설로서 [얼음과 불의 노래] 보다 몇백년 전 타르가르옌 왕조의 이야기를 다룬다. [불과 피]는 소설의 제목이기도 하지만 타르가르옌 가문의 가언이기도 하다.dolljun.tistory.com 자질구레한 내용들은 저번 리뷰에서 많이 언급했으니, 여기서는 [하우스 오브 드래곤] 시즌 1, 2와 [불과 피] 2권에서 나오는 "용들의 춤"이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 간략하게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불과 피] 2권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지는 내용은 역시 "용들의 춤"일 것이다. 하늘에서 용들끼리 엎치락 뒤치락 불.. 2024. 9. 16. 18:04 ♥ [하우스 오브 드래곤, 시즌2] 드라마리뷰 [하우스 오브 드래곤] 시즌2가 최근에 드디어 막을 내렸다! 이번 시즌에는 더 많은 수의 드래곤과 드래곤의 싸움을 볼 수 있어 눈이 황홀하다. 아에몬드의 베이가와 아에곤의 선파이어 두 드래곤의 본격적인 출정과 라에니스와 멜레이스의 장엄한 최후, 시락스나 카락세스, 바엘라와 문댄서, 아담과 시스모크, 휴와 버미토르, 울프와 실버윙, 마지막화에 드디어 등장하는 쉽스틸러, 아직 성체가 되지 않은 작은 드래곤들까지 사실상 현존하는 거의 모든 드래곤을 영상으로 볼 수 있다! CG도 상당히 잘 구현되고 음향이나 모션이 어색하지 않아서 눈과 귀가 즐거운 시즌이라고나 할까. 미안하게 됐지만 칭찬은 여기까지다. 솔직히 이번 시즌은 망했다. 우선 전체적으로 전개가 느려도 너무 느리다. 시즌 1에 비해 전개된 게 그.. 2024. 8. 9. 15:06 ♥ [하우스 오브 드래곤, 시즌1] 드라마리뷰 2년 전 드라마다. 리뷰하긴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시즌 1을 리뷰하지 않고 시즌 2를 리뷰하는 것은 무언가 이치에 맞지 않는 느낌이 있어 일부러 리뷰를 적고 있다. 사실 [왕좌의 게임]과 [하우스 오브 드래곤]에 대해 쓰고 싶은 말은 전부 이전 포스팅들에서 했기 때문에, 그리 길게 적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저 캐릭터에 대한 생각과 [왕좌의 게임]에는 없는 [하우스 오브 드래곤]만의 특징에 대해 말해보고자 한다. [하우스 오브 드래곤]에서는 타르게르옌 왕조에 대해 다루는데, 이들은 당연하게도 [왕좌의 게임]의 주인공이었던 대너리스의 타르게르옌의 선조들이다. 대너리스를 기준으로 가계를 10번 정도 올라가면 이들이 나온다. 이 때는 마치 [왕좌의 게임]처럼 철왕좌를 두고 왕권을 주장하기 위해 싸.. 2024. 8. 8. 23:02 ♥ [왕좌의 게임]과 [하우스 오브 드래곤]에 대하여 (하) 본 포스팅은 HBO의 [왕좌의 게임]과 [하우스 오브 드래곤]의 뉴비 유입을 위한 간단한 안내이다. 앞서 같은 주제의 포스팅을 두 번 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다. 아마 [하우스 오브 드래곤]의 시즌2가 막바지를 향해 달리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포스팅을 적는 지금 기준으로 마지막회가 상영되고 있다. [왕좌의 게임]이나 [하우스 오브 드래곤]의 시즌 마지막회는 항상 충격적인 피날레를 선사하기 때문에 모든 팬들이 상당히 기대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이 주제의 포스팅을 얼른 마친 뒤에 본격적으로 [하우스 오브 드래곤] 시즌 1, 2를 리뷰할 생각이다. 여튼 이번에도 앞선 포스팅 (상), (중)과 마찬가지로 개인적인 두 드라마의 시청 포인트에 대해 설파하고, 인구 유입을 끌어내고자 한다. .. 2024. 8. 5. 22: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