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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영화 추천2

★ [듄, 드니 빌뇌브] 영화리뷰 드니 빌뇌브 감독이 연출하고티모시 샬라메, 젠 데이야, 레베카 퍼거슨, 오스카 아이작, 하비에르 바르뎀, 스텔란 스카스가드, 제이슨 모모아, 조쉬 브롤린, 장 첸, 데이브 바티스타, 데이비드 다스트말치안 등이 연기한다. 마치 할리우드판 [1987]을 보는 것 같은 캐스팅이다.10월 20일 개봉당일 용산 아이맥스에서 시청했다. 어릴 적 제임스 카메론의 [아바타] 이후 오랜만의 아이맥스 시청이었는데 역시 IMAX는 괜히 MAX가 아니다. 나는 항상 집에 틀어박혀 27인치의 조그마한 화면으로 영화를 본다. 그러니 31.0m, 세로 22.4m 정도 되는 거대한 화면으로 광활한 우주의 서사시를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크다. 거기에 괜히 좋은 자리를 얻으려 반차까지 썼으니.. 당일 개봉과 아이맥스만으로도 .. 2021. 10. 20. 17:03
★ [그래비티, 알폰소 쿠아론] 영화리뷰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연출하고산드라 블록, 조지 클루니가 연기한다.최근 메가박스에서 재개봉했다는 소식을 듣고 대학원 서류를 마감한 날 후다닥 달려가서 본 한 달만의 극장 영화 [그래비티]. 이 영화의 기존 개봉 연도는 2013년인데, 영화의 ㅇ도 모르고 관심도 없던 고등학교 2학년의 나는 조그마한 스마트폰 화면으로 봤던 기억이 있다. 따라서 솔직히 말하자면 영화의 줄거리가 '그냥저냥 우주에서 살아남기' 정도로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극장의 큰 화면에서 다시 접한 나의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 우주영화의 주제는 '우주에서의 생존'이 아니라 '지구에서의 생존'이었다. 예전의 나처럼 이 영화를 단순한 우주 표류기라고 알고 있는 사람은 반드시 재시청해야 한다. 물론 영화는 전반적으로 우주에서의 생존에 대해 보여주고.. 2021. 10. 19.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