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영화1 ★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제임스 L. 브룩스] 영화리뷰 제임스 L. 브룩스 감독이 연출하고잭 니콜슨, 헬렌 헌트, 그레그 키니어 등이 연기한다. 제목을 참 잘 지었다. 감독의 다른 작품들을 보면 [지랄발광 17세], [에브리띵 유브 갓 하우 두유 노우], [라이딩 위드 보이즈] 등 다분히 직설적인 네이밍 센스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런 영화 타이틀은 나쁘다는 느낌보다는 오히려 순박하고 꾸미지 않은듯 한 친근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리고 그것은 제목에서 그치지 않고 영화를 보는 관객에게도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이야기들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아마 이 감독의 영화들은 모두 'HUMANITY', 즉 인류애라는 주제의식을 장착하고 있으리라 감히 짐작한다. 영화는 실제를 바탕으로 한 허구의 이야기다. 즉 어딘가에서 일어나고 있을 법한 이야기를 여러 .. 2021. 7. 13. 02:5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