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1 ★ [택시운전사, 장훈] 영화리뷰 장훈 감독이 연출하고송강호, 토마스 크레쉬만, 유해진, 류준열 등이 연기한다. [화려한 휴가]를 봤던 때가 잘 기억나지 않는다. 2007년 개봉 당시 극장에 가서 봤으니 내 나이 11살쯤 됐으려나. 광주 민주화운동이 뭔지도 몰랐고 그 사건이 우리나라 현대사에 얼마나 큰 중요한 사건인지도 몰랐다. 그냥 엄마가 우니까 울었고 화면 속 김상경이 우니까 울었다. 이제는 광주 민주화운동에 대해 어떤 일이 있었는지, 어떻게 시작됐고 어떻게 끝났는지 겪은 적은 없어도 그 비참함과 비통함만은 정확하게 알고 있다. 시간은 무심히 흘러 군 복무 당시에 개봉한 [택시운전사]는 그래서 꼭 보고 싶은 영화였다. 이런 영화는 접근하기 쉽지 않다. 역사적 사실, 심지어 각색한 부분이 많지도 않은 실화기반 영화, 게다가 그 당시의 .. 2021. 9. 5. 14:4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