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조위1 ★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데스틴 대니얼 크레턴] 영화리뷰 데스틴 대니얼 크레턴 감독이 연출하고시무 리우, 아콰피나, 양자경, 양조위 등이 연기한다. [샹치와 텐링즈의 전설](이하 [샹치])는 마블의 첫 번째 동양 히어로 솔로무비의 시작을 알리는 유의미한 마블의 25번째 영화이다. 동양 히어로. 그것도 중국 히어로. 뭐 일본이나 한국 히어로보다 자연스러운 등장이긴 하지만 걱정이 많았던 게 사실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새롭게 시작되는 페이즈를 정식으로 장식할 첫 번째 영화인데 과연 동양인들이 우려하는 서양인 특유의 오리엔탈리즘이나 캐릭터간의 괴리감, 어색한 비주얼의 등장 등의 압박을 이겨낼 수 있을지 의아했고 지금껏 우리가 봐온 마블의 그 특유의 느낌, 특히 백인이 중심이 된 영미권 사회의 모습에 과연 잘 녹아들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다. 그러나 언제나 .. 2021. 9. 1. 23:0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