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터즈거친녀석들1 ★ [바스터즈 : 거친 녀석들, 쿠엔틴 타란티노] 영화리뷰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연출하고브레드 피트, 크리스토프 왈츠 등이 연기한다. 유일무이한 감독. 헤모글로빈의 시인이라는 별명을 가진 감독. 턱이 참 긴 감독. 변태적인 성향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살짝 돌은 감독. 그러나 영화를 정말 '재밌게' 만드는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의 본격 나치 때려잡는 영화다. 언제나 그렇듯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는 유쾌함과 불쾌함 그 사이를 종횡무진 누비며 관객들의 심정을 끊임없이 들었다 놨다 하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무수한 피가 튀기기도 하고, 끊임없는 대화가 오가기도 하고, 기똥찬 내레이션과 연출을 보여주기도 하면서 영화를 보는 '재미'를 극대화시킬 줄 아는 훌륭한 감독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이번 영화는 어땠을까.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은 앞서 말했듯이 나치를 때려.. 2021. 3. 11. 14:3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