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1 ♥ [바이킹스, 시즌1] 드라마리뷰 히스토리 채널에서 방영하고트레비스 핌멜, 캐서린 윈닉 등이 연기한다. 조승연 작가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 드라마를 다루는 것을 보고 평생 본 적 없던 북유럽 전사들의 삶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여 시청을 시작했다. 2020년 여름방학에 정주행을 시작했고, 당시에 더위를 심하게 먹어서 계속 매스껍고 머리가 띵- 한 것이 도저히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상태였어서 시체처럼 누워 하루에 다섯 편 여섯 편씩 해치우곤 했었다. 한 병당 5천 원이나 하는 자양강장제를 먹어도 하루 종일 기운이 없었는데, 라그나가 린디스판 수도원을 처음 쳐들어갔을 때만큼은 마치 내가 바이킹이 된 것 마냥 몸에 힘이 넘쳤다. 그나마 바이킹스를 볼 때 끈질기고 질척거리는 더위의 아픔을 잊을 수 있었기 때문에 더 기억에 남는게.. 2021. 6. 1. 19: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