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부다페스트호텔1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웨스 앤더슨] 영화리뷰 웨스 앤더슨 감독이 연출하고레이프 파인스, 토니 레볼로리 등이 연기한다. 현재 미국에서 가장 핫한 감독 중 한 명인 웨스 앤더슨 감독이 연출한 8번째 장편영화다. 그의 영화는 마치 타란티노의 영화처럼 한 눈에 봐도 그가 연출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분히 연극적인 대사라던가 정적인 카메라워크, 수평 수직적인 연출들은 관객들이 이 감독을 알아보게 함과 동시에 그의 확고한 아이덴티티로 자리 잡았다. 사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전작들은 한국에서 큰 관심을 받지 못했지만 유독 이 작품은 특출 난 색감과 빠른 전개, 유려한 포스터와 프로덕션 디자인에 매료되어 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 이 영화의 최고 강점은 시각적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테크닉이다. 때로는 무심하게, 때로는 대담하게 보여주는 여러 장면들은 환상.. 2021. 7. 25. 20:4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