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와 욕망1 ★ [공포와 욕망, 스탠리 큐브릭] 영화리뷰 스탠리 큐브릭 감독이 연출하고폴 마저스키, 프랭크 실베라 등이 연기했다. 영화 [공포와 욕망]은 1953년에 개봉한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첫 번째 장편 영화이다. 러닝타임은 1시간밖에 되지 않으나 확실한 메시지와 훌륭한 연출로 큐브릭 감독의 태동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그래도 확실히 기술적인 한계와 첫 번째 연출작이라는 점은 무시할 수 없다. 칼로 사람을 찌르는 장면이나 총을 쏘고 맞는 장면같이 -당대 기술로는- 표현하기 쉽지 않은 장면에서는 다분히 현실성이 떨어지기도 한다. 아마 큐브릭 감독이 아니었으면 나도 절대 찾아보지 않았을 그런 영화다. 그러나 1953년은 이제 막 6.25 전쟁이 정전된 때다. 요즘 나오는 영화의 그런 장면을 기대하는 것은 방금 태어난 아기에게 뛰라고 하는 것과 같다. 시작.. 2021. 8. 20. 19:32 이전 1 다음